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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강철비1> 영화 소개, 내용, 결말, 리뷰

영화 강철비

곽도원, 정우성 주연 영화 <강철비> 소개

영화<강철비>는 국민 명배우 정우성씨와 곽도원씨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이다. 2017년 12월에 개봉한 영화 <강철비>는 분단국가인 남한과 북한을 다룬 내용으로 평소 액션 영화를 좋아하거나, 남북한의 첩보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번 보았으면 하는 영화이다. 웹툰 원작을 배경으로 제작된 영화이고 445만 명의 관객수와 네이버 기준 평점 8.73으로 높은 편이다. 쉬는 날 아버지와 함께 영화를 보고 아버지께서 굉장히 좋아하셨던 기억이 난다. 영화 러닝타임은 139분으로 약 2시간 20분 정도로 긴 편이며 15세 관람가답게 영화 속에서 엄청 잔인하거나 욕설이 나오진 않는다. 평소 배우 곽도원씨와 정우성씨를 좋아한다면 볼만한 영화이다. 이후 2020년에 영화 <강철비2>도 개봉할 정도로 나름대로 흥행한 영화이다.

영화 내용

어느 날, 북한의 정찰총국장은 북한의 특수부 요원으로 근무하였다가 지금은 은퇴한 엄철우(배우 정우성)를 찾아간다. 정찰총국장은 곧 북한내에 쿠데타가 발생할 것이고, 북한의 1호인 위원장을 보호하기 위해 쿠데타를 계획하는 인원들을 죽이라는 명령을 내린다. 한편, 남한에서는 한창 대통령 선거가 이루어지는 상황이고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으로 있는 곽철우(배우 곽도원)는 북한 내 군 세력이 수상하다는 정보를 듣게 된다. 그 당시 북한 개성공단에서는 북한 1호 위원장이 참여한 행사가 한창 이루어지고 있는 중 쿠데타가 발생하였고 미군으로부터 빼앗은 로켓을 개성공단으로 쏘며 많은 사람들이 사살당한다. 행사장에 있던 북한 1호는 부상을 입고, 엄철우에 의해 차에 실려 남한으로 향하게 된다. 남한으로 오게 된 엄철우는 다친 북한 1호를 치료하기 위해 아무 병원에 들어가 응급처치를 하게 되는데, 병원까지 쫓아온 북한 공작원들을 따돌리고 더 큰 병원으로 이동하게 된다. 잠시 후, 남한 특수부대와 곽철우가 엄철우를 제압하였고, 북한 1호의 부상이 심각해 국군 수도병원으로 이동하여 치료해주기 시작한다. 북한 정권은 쿠데타에 의해 점령되었고, 북한 지도자는 생사를 오고 가는 사이 남한에서는 정권교체를 둔 이의성과 이경영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영화 결말

북한에서 쿠데타를 일으킨 사람은 리태한이었고,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핵을 직접 사용함으로써 이익을 보자고 주장한다. 하지만, 핵을 가동시키기 위해선 북한의 지도자가 차고 있는 손목시계였고 시계를 발견한 엄철우는 이를 미끼로 리태한을 찾아내자고 곽철우에게 제안한다. 위치추적기를 착용한 엄철우는 땅굴에서 리태한을 만나게 되고, 위치추적기를 이용하여 리태한이 있는 위치를 곽철우에게 발송한다. 엄철우는 자신이 희생하면서 까지 위치를 발송시켰고, 남한은 북한 지휘통제실에 있는 그들을 향해 미사일을 날려 쿠데타를 전멸시킨다. 그 후 곽철우와 북한의 내각 총리가 회담에서 만나 북한 핵의 반과 북한의 지도자를 교환하며 영화는 끝이 난다.

리뷰

영화 속에서의 배우 정우성씨와 배우 곽도원씨의 케미가 너무나 잘 맞는 영화이다. 영화 스토리도 잘 만들어졌고 영화 러닝타임이 2시간이 넘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두 배우의 연기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본 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높은 집중도를 보일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현재 남북한이 처한 현실이 영화 내용과 비슷하고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사건들이라고 생각하기에 좀 더 집중해서 본 것 같다. 강철비1 개봉 당시, 전혀 관심 없어하는 여자친구를 데리고 보러 갔다가 너무 재밌어서 아버지와 함께 또 보았다. 역시 아버지도 이런 장르 영화를 굉장히 좋아하셨다. 북한과의 협동을 이루는 영화는 배우 유해진씨와 배우 현빈씨가 주연으로 출연한 <공조>도 있는데, 뭔가 굉장히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물론 두 영화 스토리나 전개는 매우 달랐지만, 만약 강철비와 같은 영화를 보고 싶은 분들이 계시다면 영화 <공조>를 보는 것도 추천한다! 최근에 공조 2도 개봉하였으니, 참고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