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바탕 영화 <히말라야> 정보, 이야기, 감상 후기

영화 히말라야

실화바탕 영화 <히말라야> 정보

영화 <히말라야>는 엄홍길 대장의 히말라야에 등정하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이다. 영화 속 엄홍길대장의 역할은 배우 황정민씨가 맡았고, 영화는 2015년 12월 16일에 개봉하였다. 상영시간은 124분으로 약 2시간이며, 관객수는 775명으로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또한, 네이버기준 평점 8.67로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받은 영화이다. 영화 <히말라야>를 제작한 이석훈 감독은 1999년에 개봉한 단편영화 <For the peace of all mankind>에서 연출을 맡으며 데뷔하였다. 데뷔 후 흥행한 영화로는 2012년에 개봉한 영화 <댄싱퀸>, 2014년에 개봉한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 있다. 영화 히말라야도 흥행하였지만, 올해 개봉하여 흥행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에서도 공동제작을 맡았다. 영화 속 주연배우로는 배우 황정민 씨와 배우 정우 씨가 출연하였다. 

엄홍길 대장의 히말라야 이야기

산악인 엄홍길 대장(배우 황정민)은 일행들을 이끌고 산을 등산하다 예고치 못한 사고로 일행 중 한 명을 잃게 된다. 좋지 않은 날씨와 험난한 산에서 한 명의 동료를 챙기려다 모두가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상황에 놓이자, 엄홍길 대장은 동료 한 명을 포기하고 산에서 내려오려고 한다. 하지만, 일행이었던 박무택(배우 정우)은 대장 엄홍길의 말을 듣기 않고, 동료의 시신을 데리고 내려와야 한다며 고집을 부린다. 이로 인해 시간을 지체하던 일행 모두가 위험에 빠지게 된다. 박무택과 박정복(배우 김인권)은 시신을 데리고 내려오던 중 지쳐 쓰러지지만, 대장 엄홍길이 두 일행들을 데리고 산 아래로 데려온다. 그리고 엄홍길은 박무택과 박정복에게 더 이상 산에 오르지 말라고 경고를 한다. 시간이 흐르고, 엄홍길은 자신의 팀원들을 보충하기 위해 새로운 일행들을 뽑게 되는데, 박무택과 박정복은 자신들을 팀원으로 뽑아달라고 부탁을 한다. 하지만, 엄홍길은 예전 산에 오를 때 박무택과 박정복의 고집으로 일행 모두가 위험해 처했던 상황을 생각하며 거절한다. 거절당한 박무택과 박정복은 포기하지 않고, 엄홍길 대장의 집까지 찾아가 집 앞마당에서 생활을 하며 계속해서 고집을 부렸고, 결국 엄홍길은 그들을 일행으로 받아 준다. 엄홍길은 박무택, 박정복과 함께 산에 오르기 위해, 훈련을 했고 이 과정에서 서로 사이가 좋아지고 호흡도 맞춰나가며 좋은 분위기를 형성해 나간다. 그 후, 함께 산에 오르며 아시아에서 최초로 14좌 완등에 성공을 하게 되고, 엄홍길은 이전에 사고로 다리를 다쳐 은퇴를 선언하며 박무택에게 대장 자리를 넘겨준다. 대장이 된 박무택은 박정복과 함께 엄홍길의 응원하에 히말라야 등반을 시작한다. 하지만, 안 좋은 환경 속에서 박무택과 박정복은 산에서 죽게 된다. 엄홍길은 박무택과 박정복의 사망 소식을 듣고 오열을 하며 슬퍼하지만, 시신을 찾기 위해 아픈 몸을 이끌고 등반을 하기로 결심한다. 은퇴한 엄홍길은 함께 산에 오를 일행들이 필요하였지만, 이미 은퇴한 엄홍길을 따르려고 하는 사람은 없었다. 하지만 자신이 예전 대장 시절에 이끌었던 팀원들과 함께 산에 오르게 되고 결국 박무택과 박정복의 시신을 찾게 된다. 하지만, 시신의 무게가 너무 무거웠고 결국 박무택의 아내 수영의 부탁으로 시신을 산 위에 묻어두고 산에서 내려오며 영화는 끝이 난다. 

영화 감상 후기

뉴스에서 엄홍길 대장의 일화를 들은 적이 있다. 뉴스에서 보다 보니 엄홍길 대장의 등산 관련 자세한 내용은 몰랐는데 영화를 통해 자세히 되어 새로웠다. 수많은 고비와 힘듦이 있었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꿈과 목표를 향해 달린 엄홍길 대장의 일화를 보며 나도 희망을 잃지 않고 달려 나가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배우 황정민씨는 한국 영화에서 모든 역할을 잘 소화해 나가는 것 같다. 스릴러, 액션,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멋있는 연기를 보여준다. 나는 배우 황정민씨를 굉장히 좋아해서 이번 영화 <히말라야>에서도 황정민씨가 출연했다고 하여 보게 되었는데, 후회 없이 너무 잘 보았다. 배우 정우씨와의 케미도 너무 잘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