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시대적 배경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발발된 이후 북한군은 남한군을 낙동강 전선까지 밀어내는 데 성공하지만, 낙동강 전선에서 고착하고 만다. 그 이유는 북한군이 낙동강까지 계속된 승리를 하지만, 사실은 계속되는 전투와 더욱 길어진 보급 그리고 연합군의 지속적인 폭격으로 인해 북한군이 많이 힘들었기 때문이다. 특히 당시 소련에게 지급받은 T-34 전차를 별다른 성과 없이 무의미하게 사용하다 대부분 잃게된다. 이에 낙동강 전선에서의 북한 병력은 10만 명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UN군의 참전 덕분에 낙동강 전선을 유지시킬 수 있었다. 당시 한국군과 UN군은 낙동강을 저지선으로 정하였지만 북한군의 반격 때문에 쉽지 않았다. 북한군 역시 많은 전력을 소모했음에도 불구하고 물러서려 하지 않아 낙동강 전선의 한국군과 UN군은 반격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UN군 사령관이자 태평양 지역의 총사령관으로 임명되어 임무를 수행하던 맥아더 장군은 약 50여 회의 상륙작전을 성공시킨 상륙작전의 귀재이다. 맥아더 장군은 한강변에서 전선을 확인하고 지상군을 투입을 결정하며 이전 진행하지 않았던 블루 하츠 작전을 바탕으로 다시 상륙작전을 계획한다. 이것이 바로 인천 상륙작전이다.
실화 바탕 영화 줄거리
북한군으로부터 낙동강까지 밀린 상태에서 이를 막기 위해, 1950년 9월 맥아더 장군은 인천상륙작전을 계획한다. 그리고 이 계획을 성공시키기 위해 X-RAY 작전을 계획 및 장학수 대위(배우 이정재)와 8명의 해군 부대를 적군으로 투입시킨다. 이들은 북의 정치장교인 박남철 중좌와 검열단으로 위장 잠입을 한다. 인천에서 손쉽게 북한군의 정보를 수집하지만, 인천 방어사령관 림계진 육군총좌는 인천 앞바다의 기뢰부설 현황은 최고사령관에게 직접 보고한다는 이유를 대며 정보를 주지 않고 오히려 박남철 중좌를 의심을 한다. 작전 날짜에 임박하여 시간에 쫓긴 장학수 대위는 림계진 총좌가 자리를 비운 사이 해도를 훔쳐 달아나 작전을 세우고 실행을 한다. 한편, 림계진은 박남철 중좌가 가짜라는 류장춘 총위의 전화를 받게 되고, 서로 간의 총을 겨누게 된다. 위기의 순간 장학수 대위의 부하들이 난입하여 장학수는 극적으로 탈출을 하지만 3명의 부하를 잃게 된다. 장학수 대위는 림계진에게 쫓기는 과정 중 켈로부대원이자 북한군들이 자주 들르는 이발소의 이발사로 일하는 최석중의 도움을 받아 숨게 된다. 하지만 곧 최석중의 정체가 발각되고, 총살을 당한다. 계속해서 탈출을 감행하던 도중 두 명의 부하를 추가로 잃게 되고, 포로가 된 부하 2명은 인민재판에서 처형당하게 된다. 장학수 대위는 남은 부하 2명을 데리고 월미도로 향한다. 월미도에선 연합군이 포격을 계속하고, 포격이 멈출 때까지 기다린 림계진은 대응공격을 한다. 그리고 연합군이 상륙할 지점에 폭탄을 묻어둔 후 연합군이 상륙하면 폭파시키려고 준비 중이었는데, 월미도에 온 장학수 대위가 획득한 전차로 이를 무마시켜 버린다. 마지막 림계진과 최종 결투가 벌어지고 장학수 대위는 림계진을 사살하지만, 본인도 이미 중상을 입고 죽게되며 인천상륙작전은 성공으로 끝이 난다. 육지로 올라온 맥아더 장군과 부하들은 장학수 대위의 시신을 보며 경례를 하고 실제 당시 전사한 부대원들의 사진을 보여주며 영화는 끝이 난다.
감상평
한국전쟁은 우리의 가슴 아픈 역사이며, 두번다신 일어나서는 안될 전쟁이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다시 한번 자세한 내용을 알게 되었고, 이러하 역사를 지니고 있음을 깨달았다. 영화 배우들을 보자면, 배우 리암 니슨이 맥아더 장군역할이 정말 잘 맞았다고 생각한다. 영화 테이큰에서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적진을 뚫고 모두를 해치우며 딸을 구해내는 리암 니슨을 보고 참으로 멋지다고 생각되었는데, 이렇게 한국 영화에 출연을 한 것이 너무도 놀라웠다. 영화속에서의 근엄하고 차분한 이미지를 보여주는 리암 니슨의 주연 인천상륙작전은 관객 수 700만명을 돌파함으로서 리암 니슨 본인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중 1위를 찍었다는것도 본인에게 너무도 잘 되었다라고 생각한다. 배우 이정재는 워낙 유명하고 어떤 주연역할을 하던 너무 잘 어울려서 이번 영화에서의 장학수 대위의 역할도 잘 수행해냈지만, 무엇보다 관심있게 본 배우는 림계진역을 한 배우 이범수님이다. 북한군 총좌로서의 역할을 너무나도 잘 수행했다는 점이 너무도 인상깊었다. 죽을 때의 연기또한 너무도 훌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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