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영화 <정직한후보2> 후기(배우 라인업, 스포주의)
정직한 후보2 영화
"정직한 후보 2" 영화는 2022년 9월 28일에 개봉한 한국 코미디 영화이다. 2020년 2월 12일 개봉한 정직한 후보 1의 후속편이며, 10월 5일 오후 5시 30분 기준으로 총 관람객 수는 51만 명이다. 현재 박스오피스 2위를 달리고 있으며, 관람객들의 평점은 평균 7.4이다(네이버 정보 기준). 정직한 후보 2는 서울시장 선거에서 낙선하며 백수가 된 주상순(배우 라미란)이 우연히 진실한 선의를 가지고 목숨을 걸고 한 청년을 물속에서 구해내면서 의원직으로 복귀할 기회를 얻고, 강원 도지사로 복귀를 하게 된다. 복귀를 하게 된 주상순(배우 라미란)이 다시 한번 권력의 맛에 취해 초심을 잃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일어나는 일들을 다룬 영화이다.
배우 라인업
영화 정직한 후보 2는 2010년 영화 '김종욱 찾기'로 데뷔를 하게 된 감독 장유정이 연출을 맡았다. 감독 장유정은 이후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영상전공을 전공하였고, 2006년 제12회 한국 뮤지컬대상 작가 상을 수상한 이래로 2015년 제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내일의 예술가상 포함 총 9개의 수상내역이 있다. 2017년 11월 영화 부라더, 2020년 정직한 후보 1을 감독하였고, 2년 뒤인 지금의 영화 개봉으로 총 4개 작품의 감독을 맡았다.
영화에서 주연으로 출연한 국민 여배우 "라미란"
배우 라미란은 대부분 한국 코미디 영화에서 출연을 많이 하였다. 2005년 한국 스릴러 영화인 "친절한 금자 씨"에서 조연을 맡은 이후로, 2006년 개봉한 영화 "괴물"에서 발 동동 아줌마 역으로 단역으로도 출현하였다. 그 외에도 2008년에 개봉한 영화 "미쓰 홍당무"에서 조연으로, 2009년 개봉한 영화 "거북이 달린다"에서도 단역으로 출연하였다. 한국 영화 중 천만 관객이 넘은 영화 "국제시장"에서 덕수 고모로 조연으로 출연하기도 하였고, 황정민 주연인 영화 "히말라야"에서도 조연으로 출연하는 등 한국에서 개봉한 영화 이곳저곳에서 조연&단역으로 많이 역할하여 한국인들에겐 너무나도 친근한 배우가 되었다.
영화배우이자, 뮤지컬 배우인 "김무열"
배우 김무열은 2011년 영화 "최종병기 활"에서 주연인 "서군" 역과 2015년 개봉된 영화 "연평 해전"에서 주연인 "윤영하" 역을 시작으로 국민에게 많이 알려졌다. 그 후 한국 영화의 미스터리 장르 영화인 "기억의 밤"에서도 악역 주연으로 출연하여 뚜렷한 인상을 남기기도 하였으며, 특히 2019년에 개봉한 배우 마동석 주연의 영화 "악인전"에서의 활약 또한 컸다. 대체적으로 배우 김무열의 이미지는 정직한 후보 출연 전까지는 강인하고 악역에 잘 어울리는 배우라고 생각했지만, 정직한 후보 1에서의 역할을 보며 다른 이미지의 배우 김무열을 볼 수 있었다.
위의 두 배우 외에도 주연으로 배우 윤경호, 서현우, 박진주가 출연하였으며 영화 정직한 후보 2의 주연배우들은 나름대로 한 출연했던 국민배우로 친근함이 있다고 본다. 특별출연으로 배우 윤두준도 출연하였다.
영화 내용 및 줄거리(스포일러주의)
영화 정직한 후보1에서 주상숙(배우 라미란)은 서울시장 선거에서 떨어지며 백수가 되었다. 어느날, 바다에서 운전 실수로 바다에 빠지게 된 한 청년을 구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뉴스를 통해 의원으로 복귀하게 된다. 하지만 정직하게 일을 하면 할수록 떨어지는 지지율에 정직함을 버리고 거짓말쟁이로 돌아오며 지지율을 높인다. 거짓말쟁이가 된 주상숙은 바닷속에서 잠수하며 지지율을 높이기 위한 촬영을 하는 도중 불의의 사고로 거짓말을 하지 못하는 일종의 병에 걸리게 되었고, 이번엔 주상숙의 옆에 붙어있는 비서실장 박희철(배우 김무열)까지 거짓말을 못 하게 된다. 의원 연임을 앞두고 폭락하는 지지율을 끌어 올리기 위해 주상숙과 박희철은 노력을 하지만, 거짓말을 하지 못하는 두 명은 이 역격을 해쳐나가는 내용의 영화이다.
감상 후기
개인적으로 정말 재밌게 본 영화이다. 평소 배우 라미란이 보여주는 시원시원한 성격과 예의 바른 행동 때문에 너무나도 좋아하는 배우이며, 모든 영화에서의 캐릭터와의 이미지가 너무도 잘 맞아 라미란이 나오는 영화는 모두 챙겨 본다. 정직한 후보 1 때에도 웃으며 보았고, 이번 정직한 후보 2 또한 정말 재밌게 보았다. 물론, 영화 속 내용 중 개연성이나 비현실적인 부분 등 이러한 부분까지 언급한다면, 모든 면에서 완벽한 영화는 아니지만 스트레스 받지 않고 가볍게 볼 만한 영화로 너무너무 추천한다.